'하늘의 인연' 조은숙, 김유석 부르짖으며 "진절머리 나"오열 [별별TV]

김지은 인턴기자 2023. 5.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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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인연'에서 조은숙이 김유석을 부르짖으며 고통 속에 오열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9회에서는 나정임(조은숙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의 회사 공장에 치킨 배달을 간 모습이 담겼다.

그곳이 강치환의 회사일 거라곤 상상도 못한 나정임은 사무실에 치킨을 전달한 후 직원들과 윤솔(전혜연 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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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지은 인턴기자]
/사진='하늘의 인연' 화면 캡처
'하늘의 인연'에서 조은숙이 김유석을 부르짖으며 고통 속에 오열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 29회에서는 나정임(조은숙 분)이 강치환(김유석 분)의 회사 공장에 치킨 배달을 간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나정임은 '직원 사무실로 치킨을 배달해 달라'는 전화를 받고 직접 오토바이를 타고 요청 받은 장소로 향했다. 그곳이 강치환의 회사일 거라곤 상상도 못한 나정임은 사무실에 치킨을 전달한 후 직원들과 윤솔(전혜연 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같은 시각 강치환은 나정임이 공장에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사람들에게 브랜드 '세나'의 화장품 제조 과정을 보여주며 투자자를 끌어 모았다.

공장에서 나오던 나정임은 강치환을 발견하고 황급히 숨었다. 나정임은 터질 듯한 심장을 부여잡고 숨소리마저 참았지만 오토바이 헬멧이 옆으로 굴러 떨어져 강치환에게 발각될 위기해 처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나정임은 강치환에게 발각되지 않고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왔다.

이후 나정임은 아무도 없는 장소로 와서 "순영 언니. 나 어떡할까. 강치환은 자기 딸인 걸 알고 입양 가는 애 추락시켜 버린 사람이야. 솔이가 살아있단 걸 알면, 그러다가 만나기라도 하면, 하루하루 날 미치게 만들어. 나 솔이 잃기라도 하면 나 못 살아 언니. 언니가 어떻게 지켜낸 애인데. 강치환, 진절머리가 나. 징글징글해. 우리 불쌍한 솔이, 행복하게 살게 좀 놔두면 안 되는 거야"라며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김지은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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