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고등어 관세 낮춰 가격 안정…설탕도 추진

정부가 하반기 물가안정을 위해 수입 돼지고기와 고등어에 할당관세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오늘(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수입 돼지고기 4만5,000t과 고등어 1만t에 할당관세를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국제가격이 상승한 원당과 설탕도 할당관세 적용을 추진 중이며, 생강은 저율관세할당 물량을 증량하고 소고기는 할인행사와 판매가격 공개를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이재동 기자 (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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