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조사위, 엉뚱한 사람들과 ‘은인 상봉’ 행사
유승용 2023. 5. 26. 19:45
[KBS 광주]5.18진상규명조사위가 엉뚱한 사람들과 은인 상봉 행사를 열어 물의를 빚었습니다.
5·18조사위는 지난 24일 시위대 돌에 맞아 다친 계엄군 박윤수 씨를 시민군 신봉섭 씨가 병원으로 옮겼고, 의사 정영일 씨가 치료했었다며 43년 만에 세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만남 이후 대화 과정에서 세 사람의 당시 상황이 일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사위는 이날 만남이 진행되는 중에 잘못된 보도자료를 냈고, 즉시 바로잡지 않아 사실과 다른 보도가 나갔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하늘에서 문 열린 여객기…“승객 만류에도 그는 문을 열었다”
- 폭언에 몽둥이 ‘갑질’에도 과태료 5백만 원…이유는?
- [단독] 국방부 “포탄 등 살상무기 대여시 국회 동의 절차 추가 반대”
- 내일 중부 비 시작…연휴 기간 전국 비 소식
- 학교폭력 3년 이어졌다는데…“문제 제기” vs “정황 없어”
- ‘캄보디아 만삭 아내 살인 무죄’ 남편에 보험금 줘야…대법 첫 판단
- “술안주 왜 안만들어 줘” 60대 모친 때려 숨지게 한 40대 아들 구속 송치
- 키움 임원도 ‘폭락 전 매도’…‘주가 폭락’ 라덕연 기소
- “이제 이 택시는 내 것”…‘난투극’ 30대 구속 갈림길
- “김주애, 장녀 가능성 커…분명 후계자 후보군에 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