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정청래, 교육위 박홍근…민주당, 상임위원장 후보자 내정

노자운 기자 2023. 5. 2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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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정청래 의원이 신임 행정안전위원장에, 박홍근 의원이 교육위원장에 내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4선 우상호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아직 임기가 남아있으나, 논란이 있는 만큼 상임위원장 직은 다른 중진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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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국회 과방위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회의장에서 열린 '국회 MWC2023 참여기업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야당 몫 국회 상임위원장 후보자들을 내정했다. 정청래 의원이 신임 행정안전위원장에, 박홍근 의원이 교육위원장에 내정됐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의 상임위 사·보임 요청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오는 30일 본회의에서 교육·행정안전·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과방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새로 선출하는 데에 따른 조치다. 그중 과방위를 제외한 상임위가 민주당 몫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4선 우상호 의원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윤관석) 인선은 6월 임시국회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윤관석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 요구서가 국회로 넘어온 만큼, 관련 표결 이후 논의를 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상태다. 26일 윤 의원과 이성만 무소속 의원의 체포동의 요구서가 국회에 제출됐다. 윤 의원은 아직 임기가 남아있으나, 논란이 있는 만큼 상임위원장 직은 다른 중진 의원이 맡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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