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 높인 석승호 단국대 감독, "단국대 선수들, 전체 대학 선수 중 제일 잘 뛸 거다"

방성진 2023. 5. 2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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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이 (남대부) 12개 대학 선수 중에 제일 잘 뛸 거다"단국대학교가 26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

석승호 단국대 감독이 경기 후 "승리는 항상 기분 좋다.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따라줬기에 승리했다. 경기 전에는 리바운드 열세를 예상했다. 그런데, 전반에 리바운드를 앞서 나갔다. 건국대 더블 포스트를 막는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한 대로 잘 막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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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선수들이 (남대부) 12개 대학 선수 중에 제일 잘 뛸 거다"

단국대학교가 26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건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6-71로 승리했다. 단국대의 U-리그 전적은 6승 4패. 단독 4위를 공고히 했다.

나성호(188cm, F)가 3점슛 5방 포함 21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3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이경도(185cm, G)도 20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공수겸장의 면모를 뽐냈다. 송재환(187cm, G) 역시 11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했다.

석승호 단국대 감독이 경기 후 "승리는 항상 기분 좋다.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 따라줬기에 승리했다. 경기 전에는 리바운드 열세를 예상했다. 그런데, 전반에 리바운드를 앞서 나갔다. 건국대 더블 포스트를 막는 연습을 많이 했다. 연습한 대로 잘 막았다"고 평했다.

이어 "단국대에 빅맨이 없다. (송)인준이가 계속 준비하고 있었다. 그동안 상대했던 빅맨들이 위협적이지는 않았고, 인준이 몸 상태도 좋지 않았다. 그래서, 인준이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주지는 못했다. 최근에 인준이가 휴식을 취하면서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 연습 경기로 점검도 했다. 그래도, 이 정도까지 잘해줄지는 몰랐다. 굉장히 잘했다"고 덧붙였다.

단국대는 4쿼터에 이두호(191cm, F)를 5반칙으로 잃었다. 또, 송재환-최강민(188cm, G)-송인준(193cm, C)까지 파울 트러블에 빠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단국대 전력이 건국대보다 압도적으로 강하지는 않다. 언제든지 위기가 올 것으로 보았다. 건국대는 쉽게 이길 수 있는 팀이 아니다. 우리보다 높고, 우리를 잘 아는 팀이다. 선수들이 파울 트러블을 극복하고, 파울 없이 수비를 잘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단국대가 6승 4패로 단독 4위를 공고히 했다. 공동 5위 그룹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 중앙대를 위협하고 있다. 석승호 감독은 "이날 경기가 정말 중요했다. 선수들이 고비를 잘 넘겼다. 다음 경기는 성균관대전이다. 이후 상명대를 만난다. 지금처럼 잘 풀린다면, 마지막 경기인 중앙대전 승리로 3위까지 노려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우리 선수들이 12개 대학 중에서 제일 잘 뛸 거다. 체력 싸움으로 모든 경기를 치르고 있다. 연습 때도 풀 코트 프레스 준비를 많이 한다. 체력은 자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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