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인연’ 조은숙, 김유석 발견→은신 “진절머리 나” 눈물
‘하늘의 인연’ 조은숙이 김유석을 만났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는 공장을 둘러보러 온 김유석을 발견하고 놀란 조은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치환(김유석)이 점검을 나온 공장에 음식을 배달하러 온 나정임(조은숙)은 소장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언을 해주셨다고 말하는 나정임에 소장은 윤솔(전혜연)이 혼자 준비하고 개발하고 연구해서 특허를 따낸 것이라고 답했다.
윤솔이 혼자 특허를 따냈다는 것에 연구원들은 깜짝 놀랐고 자식을 잘 키웠다는 말에 나정임은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윤이창(이훈)과 통화하며 윤솔 덕에 칭찬받은 것을 말하던 나정임은 계단을 내려갔고 강치환 또한 전상철(전한용)과 함께 입구로 향했다.
공장을 벗어나려던 나정임은 강치환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 몸을 숨겼으나 호흡 곤란 증세가 다시 나타났다.
고통스러워하던 나정임은 오토바이 헬멧을 떨어뜨렸고 그 소리에 강치환이 고개를 돌렸다. 누군가 다가오는 소리에 긴장하던 나정임은 괜찮냐고 묻는 공장 경비에 “방금 나간 저 사람들 여기 왜 온 거예요”라고 물었다.
경비는 “샤인 화장품 사장님이신데.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화장품 여기 공장에서 한다나봐요”라고 말했고 나정임은 강치환이 화장품 회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됐다.
공원에서 눈물을 흘리던 나정임은 “순영(심이영) 언니, 어떻게 할까? 만삭인 언니 끝까지 찾아내서 그렇게 만든 사람이야. 핏덩이 끌어안고 바다에 몸 던지게 만든 사람이야. 자기 딸인 거 알고 입양 가는 애 추락시킨 사람이야. 솔이가 살아있다는 걸 알면, 저러다 만나기라도 하면.. 설마 나 솔이 잃기라도 하면 나 못 살아 언니. 강치환! 진절머리가 나. 왜 하필 화장품 회사야. 우리 불쌍한 솔이 좀 행복하게 살게 놔두면 안 되는 거야?”라며 눈물을 쏟아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하늘의 인연’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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