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염수’ 성토…이순신 동상 옆 장외 여론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5월 2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가 오늘 저 메시지를 전한 곳이 바로 이, 여기서도 가까운 광화문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이었는데. 여러 본인도 여러 의미가 있다고 본 것입니까?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네. 이순신 장군 하면 우리 국민들이 다 알다시피 임진왜란 당시에 왜적들을 물리친 이 대한민국의 영웅 아닙니까? 지금 이재명 대표는 지금 그 한일 관계를 이 과거 임진왜란과 같은 전쟁으로 조금 인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외교 문제로 인식을 했다면 굳이 이순신 장군의 동상 앞에서 저런 기자회견을 하지 않았을 텐데, 지금 한일 관계를 과거와 같은 어떤 전쟁 패러다임으로 지금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을 무언가 이겨야 한다. 일본을 극복해야 한다. 이런 강력한 메시지를 이 국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이 기자회견을 한 것 같고요.

아마 그것에 대해서 이제 판단은 국민들이 아마 다양하게 하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 일본과 한국과의 관계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데 있어서 과거와 같은 전쟁 패러다임, 승패를 이 좌우를 가르는 승패로 할 것이냐. 아니면 협력적 파트너로서 새로운 이 관계를 정립할 이 중요한 고비냐. 이것은 한중일 3국의 관계만 생각을 해보더라도 다양한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민주당의 의도대로 과연 국민들 여론이 그 갈지, 이것은 조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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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