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부터 이랬다" 화사, 연이은 '19금 퍼포먼스' 논란 뒤 속내[이슈S]

장진리 기자 2023. 5. 26.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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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연이은 '19금 퍼포먼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브리지스톤 아레나 내슈빌에서 열린 마마무의 첫 월드 투어 '마이 콘' 내슈빌 공연에서 또 한 번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시상식마다 이어진 보디슈트 노출 논란부터 노브라 논란, 그리고 최근 계속되는 19금 파격 퍼포먼스까지, 화사는 데뷔 전부터 가진 자신의 소신대로 자신의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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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마무 화사. 출처| 유튜버 'armydad74'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가 연이은 '19금 퍼포먼스'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화사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브리지스톤 아레나 내슈빌에서 열린 마마무의 첫 월드 투어 '마이 콘' 내슈빌 공연에서 또 한 번 파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화사는 브라렛과 민소매 크롭톱을 입고 무대에 나섰다. 마마무 멤버들과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부르던 중 화사는 민소매 크롭톱을 위로 들어올려 브라렛을 그대로 노출했고, 팬들은 열광했다.

화사의 아슬아슬한 '19금 퍼포먼스'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화사는 지난 12일에도 이효리, 김완선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무대를 꾸몄다가 19금 파격 퍼포먼스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 일환으로 무대에 깜짝 등장, '데칼코마니', '너나 해', '별이 빛나는 밤', '힙' 등 마마무 히트곡 메들리와 '주지마' 등 자신의 솔로곡을 열창했다.

그런데 화사는 '주지마' 무대 중 자신의 혀로 손가락을 핥는 동작을 한 후 신체 특정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화사의 파격 퍼포먼스가 영상을 통해 공개된 후 "섹시하다"라는 칭찬도 있었으나 "대학 축제와는 맞지 않는 외설적인 동작"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커졌다.

반면 화사는 자신을 둘러싼 설왕설래에는 크게 개의치 않는 모양새다. 남들이 하는 말보다는 자신이 보여주고 싶은 무대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

화사는 2019년 SBS 예능 프로그램 '가로채!널'에 출연해 "'쟤는 벗어서 뜨고 싶구나'라는 시선들이 있더라. 기분 나쁘기보다는 아리송했다"라며 "데뷔 전부터 그랬다. 하던 대로 해왔을 뿐인데 어느 순간 그렇게 보여진 것 같다"라고 했다.

▲ 화사. 제공| tvN

시상식마다 이어진 보디슈트 노출 논란부터 노브라 논란, 그리고 최근 계속되는 19금 파격 퍼포먼스까지, 화사는 데뷔 전부터 가진 자신의 소신대로 자신의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 와중 이효리가 '댄스가수 유랑단' 출연 중 화사에게 던진 한 마디는 제법 의미심장하다.

이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바'로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각종 논란과 이슈를 모두 겪고 졸업한 이효리가 "지금 다 우리 각자 청춘의 한 페이지"라며 "화사는 지금 아이엔지(ing, 진행형)고, 그러니까 잘 해야 한다. 나중에 네 노래를 듣고서 사람들이 그때를 생각한다"라고 조언했는데, 화사 역시 곱씹어 볼만한 말이다.

▲ 이효리. 출처| tvN '댄스가수 유랑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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