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공자' 청불 등급 확정…김선호 강렬 스크린 데뷔 예고

강효진 기자 2023. 5.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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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의 매체 복귀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귀공자'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22일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관람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로 분류했다.

한편 '귀공자'는 배우 김선호의 개인사 논란 이후 첫 매체 복귀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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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귀공자\'. 제공|NEW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선호의 매체 복귀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귀공자'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22일 영화 '귀공자'(감독 박훈정)의 관람등급을 청소년관람불가로 분류했다.

'귀공자'는 필리핀에서 불법 복싱선수로 활동하던 '마르코 한'이 한국에 아버지를 찾아 방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린 액션영화다.

영등위 측은 '귀공자'의 전반적인 주제는 15세 관람가 수준이며, 선정성은 전체관람가, 약물 관련은 12세 관람가 수준이지만 폭력성 및 대사, 공포 수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봤다.

영등위는 거친 살상 행위, 낭자한 선혈 묘사가 여러 차례 자극적으로 현실감 있게 표현되는 만큼 폭력성 및 공포 수위가 높다고 봤다. 또한 차별적이고 비하적인 대사 표현과 욕설이 수차례 등장한다는 점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내렸다.

한편 '귀공자'는 배우 김선호의 개인사 논란 이후 첫 매체 복귀작이자 스크린 데뷔작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선호는 이번 작품에서 타이틀롤인 '귀공자' 역을 맡아 말끔한 얼굴에 섬뜩한 광기가 서린 미소로 인상적인 열연을 펼칠 전망이다.

'귀공자'는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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