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괌, 태풍으로 폐쇄한 공항 오는 30일 재개 목표"

최지원 2023. 5.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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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태풍 '마와르' 때문에 폐쇄됐던 괌 공항이 이르면 오는 30일 다시 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괌 공항당국은 대사관이 원래 공지했던 다음 달 1일보다 며칠 빠른 5월 30일에 공항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작업 중입니다.

공항 폐쇄로 인해 괌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은 3,000명 가량입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태풍으로 인한 괌 주재 교민이나 여행객들의 인적 또는 물적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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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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