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이 돌아왔다···이정환 '7개 폭풍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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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3년 차인 이정환(3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환은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2010년 데뷔한 이정환은 통산 2승을 쌓은 뒤 2018년 말 입대했다.
이정환은 "샷이 모두 핀에 붙어서 많은 찬스를 잡았다"며 "내 경기에만 집중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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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역 3년차에 통산 3승 조준
예비역 3년 차인 이정환(32)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이정환은 26일 경기 이천 블랙스톤GC(파72)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를 몰아쳤다. 이틀 합계 7언더파 137타로 김민수와 함께 공동 선두다.
2010년 데뷔한 이정환은 통산 2승을 쌓은 뒤 2018년 말 입대했다. 2021시즌 투어에 복귀했지만 입대 전 ‘아이언맨’으로 불리던 정확한 샷 감이 살아나지 않았다. 그랬던 그는 이번 대회 첫날 77.7%의 그린 적중률을 자랑하더니 이날은 더 뜨거운 감을 이어갔다. 이정환은 “샷이 모두 핀에 붙어서 많은 찬스를 잡았다”며 “내 경기에만 집중하면 우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배용준과 염서현이 5언더파 공동 3위, 김민규가 공동 5위(4언더파)다. 장타자 정찬민은 3언더파 공동 8위, 통산 5승의 서요섭은 이븐파 공동 20위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my.ju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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