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1년 남아도 ‘1억 유로’ 케인의 미래는…“여전히 영입 1순위” 맨유

박건도 기자 2023. 5. 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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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을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5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에 끝난다.

이대로면 토트넘은 케인을 자유계약선수(FA)로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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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해리 케인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 케인을 원하고 있는 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
▲ 케인은 최근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에 빅클럽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해리 케인(29, 토트넘 홋스퍼)을 여름 이적시장 최우선 영입 목표로 두고 있다”라며 “토트넘은 케인과 계약이 1년 남았지만, 그의 이적료로 1억 유로(약 1,425억 원)를 고수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공격수 최고 매물이다. 케인은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에서 28골을 넣으며 전체 득점 2위를 달리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이 부진에 빠졌을 때도 제 몫을 다했다. 날카로운 슈팅과 감각적인 패스까지 선보이며 토트넘의 공격을 이끌었다.

점점 이별이 가까워지고 있다. 케인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4년에 끝난다. 아직 재계약 소식은 없다. 이대로면 토트넘은 케인을 자유계약선수(FA)로 잃을 수 있다. 오는 여름 이적시장이 케인을 매각해 이적료를 챙길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와중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높은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가디언’ 등 복수 매체는 케인의 몸값으로 1억 유로를 예상했다.

▲ 토트넘의 에이스 해리 케인
▲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

유력한 차기 행선지도 떠올랐다. 에릭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대대적인 보강을 원하는 맨유가 케인을 노린다. 맨유는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 확보에 성공했다. 이제는 우승권을 정조준한다. 스트라이커 부재에 시달린 맨유는 케인을 데려와 방점을 찍으려 한다.

치열한 영입전이 예상된다. ‘풋볼 에스파냐’에 따르면 스페인 거함 레알 마드리드도 케인의 영입을 진지하게 고려 중이다. 주포 카림 벤제마(35)가 건재하지만, 점점 황혼기로 접어드는 만큼 추가 공격수 영입을 원한다. 매체는 “레알 마드리드는 엘링 홀란드(22, 맨체스터 시티)를 오랫동안 노려왔다”라며 “하지만 맨시티에서 홀란드를 데려올 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케인을 데려오는 것이 더 나은 판단일 수 있다”라고 봤다.

여름 이적시장에 막대한 이적료를 쏟아부을 전망이다. 매체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는 주드 벨링엄(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 확정도 앞두고 있다. 벨링엄의 이적료는 1억 파운드(약 1,637억 원)로 알려졌다.

▲ 맨유의 또 다른 영입 후보 \'해리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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