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스타' 블록, 찰스슈왑 챌린지 첫날 11오버파 '꼴찌'…선두와 19타차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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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대회로 '골프 인생' 역전을 경험한 마이클 블록(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비에호의 아로요 트라부코 골프클럽의 헤드 프로인 블록은 지난주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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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단 하나의 대회로 '골프 인생' 역전을 경험한 마이클 블록(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870만달러)에서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미션비에호의 아로요 트라부코 골프클럽의 헤드 프로인 블록은 지난주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에서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난코스에서 사흘 연속 이븐파를 치며 공동 8위까지 올랐고, 최종라운드에선 스타플레이어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둘이서 동반하면서 15번홀(파3)에서 홀인원까지 작성했다.
블록은 두둑한 상금(28만8,333달러)뿐만 아니라 내년 PGA 챔피언십 출전권을 확보했고, 이번주 찰스 슈왑 챌린지와 다음 달 캐나다 오픈에도 스폰서 초청 받았다.
블록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콜로니얼 컨트리클럽(파70·7,209야드)에서 개막한 찰스 슈왑 챌린지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7개, 더블보기 3개로 11오버파 81타를 쳤다.
출전 선수 120명 중에서 120위로, 8언더파 62타를 때려 단독 선두에 나선 해리 홀(잉글랜드)과는 19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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