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환, KPGA 리브챔피언십 2R 1위…3번째 우승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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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정환은 26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이정환은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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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이정환(32)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상금 1억4000만원)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올라섰다.
이정환은 26일 경기 이천시 블랙스톤 이천GC 북, 서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를 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친 이정환은 전날 공동 9위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 올랐다. 이정환은 KPGA 코리안투어 통산 세 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이정환은 "오늘은 어제보다 그린이 부드러워 플레이하기 수월해 자신감이 올라갔다. 샷들이 모두 핀 가까이 붙어 찬스를 많이 잡을 수 있었다"며 이 코스는 페어웨이를 잘 지켜야한다. 핀 위치가 어렵기 때문에 공이 러프에 들어가면 핀 공략이 매우 어려워진다. 러프가 많이 길지 않지만 살짝 미스샷을 했을 때 타수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승 가능성이 생긴 이정환은 "내 플레이만 한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선수들의 스코어를 생각하지 않고 내 플레이만 집중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3타를 줄인 김민수(33)는 이정환과 함께 선두에 자리했다. 김민수는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김민수는 "오늘은 샷감이 너무 좋았다. 중간부터 샷이 잘 안됐지만 무난하게 잘 끝낸 것 같다. 샷이 잘돼서 어제보다 플레이에 안정감이 있었다"며 올해 처음 컷 통과에 성공해 너무 기쁘다. 남은 이틀 오늘처럼 플레이한다면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다짐했다.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인 염서현(32)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3위에 올라 역전 우승을 노린다.
배용준(23)은 마지막 18번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등 5타를 줄여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민(35), 김민규(22), 이태훈(캐나다)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5위에 자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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