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선, 11kg 감량하더니 34종류 음식 순삭…"내 재능 썩지 않았다" [MD리뷰]

2023. 5. 26. 18:0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개그우먼 신봉선이 미친 먹방과 함께 뷔페 꿀팁을 대방출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19,900원에 뷔페음식 뽕빨내기 - 신뽕선의 뽕을 뽑자'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신봉선은 "지난주에 다이어트가 끝났다. 광고도 성공리에 찍고 먹고 싶은 게 참 많은데 딱 하나를 꼬집을 수 없어서 뷔페에 왔다"면서 뷔페를 방문했다. 앞서 신봉선은 11kg 감량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신봉선은 "나 맨날 사람들 없이 집에서 처박혀가지고 혼자 밥 먹었다. 입 터질까 봐. 오늘은 입이 터져도 되는 그런 날"이라고 말했다.

뷔페 음식을 구경하면서 신봉선은 "음료는 안 먹겠다. 물배 채울 수 없다. 저는 주로 한번 (음식을) 훑어본다"면서 "여기 왔을 때 집게 크기 작은 것부터 먹어야 한다. 배 차는 것들은 집게가 크다"고 했다.

1차로 초밥을 여섯 개의 초밥을 담은 신봉선은 "(원래) 여러 개 담았는데 예전에 이영자 선생님한테 혼났다. 초밥은 초밥대로만 담아야 된다고 했다. 육해공이 (한 접시에) 같이 있는 거 싫어하시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봉선은 "종류별로 담고 나서 빨리 왔다 갔다 하는 게 낫다. 오면서 소화가 된다"면서 "다른 사람들이 다 먹어버릴 것 같은 건 미리 담아놔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봉선은 "이영자 선배님이 알려주신 팁인데 첫 접시를 많이 담지 말라더라. 첫 접시를 적게 담고 '생각보다 적게 먹네' 소리가 나올 때쯤 막 퍼먹으라는 거다"고 밝혔다.

물도 없이 초밥을 먹던 신봉선은 "물 같은 거 먹으면 안 된다. 목이 왜 막히냐. 침으로 삼켜야 된다. 계속 씹으면 아밀라아제가 나와서 괜찮다"고 남다른 먹성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후 신봉선은 "다이어트할 때는 후식부터 먹으라고 한다. 거꾸로 하면 된다. 단 음식 같은 거 피해야 한다. 입맛 떨어진다"면서 "많이 먹기 위해서는 찬 음식 먼저 먹고 따뜻한 음식 순으로 먹어라"고 조언했다.

또한 신봉선은 "파인애플이랑 키위 이런 거 먹어야 한다. 왜냐하면 걔네들이 연육 작용을 해서 소화시키는 데 엄청 좋다"고 얘기했다.

두 번째 접시를 먹으면서 신봉선은 "뷔페 올 때 아침부터 쫄쫄 굶지 마라. 안 들어간다"며 "20분의 1도 안 찬 것 같다. 내 재능은 썩지 않았다. 몸이 기억하고 있다. 어렸을 때 엄마한테 밥그릇 뺏겨본 적 있었다. (먹는 재능이) 너무 뛰어났던 거다"고 먹부심을 드러냈다.

그렇게 다섯 번째 접시까지 해치운 신봉선은 "나 근데 얼마 안 먹지 않았냐. 많이 먹었냐"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끝으로 신봉선은 "밥 먹으면서 똥 마려운 거 오랜만에 느껴본다. 일곱 접시밖에 못 먹었다. 저는 아직 아마추어인 것 같다"고 유쾌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