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벤처, 우리금융 완전자회사 된다…주식교환 계약

우리벤처파트너스는 모회사인 우리금융지주와 주식을 교환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상장폐지돼 우리금융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된다.

우리벤처파트너스. /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지주와 우리벤처파트너스의 교환비율은 1대 0.2234440이다. 우리금융지주가 주식교환 대상주주에게 배정할 교환신주 총수는 우리금융지주의 보통주 993만3246주다. 교환계약일은 오는 6월1일이며, 교환일자는 8월8일이다.

회사 측은 교환 목적에 대해 “우리벤처파트너스를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해 경영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양사의 일체성을 강화하여 사업적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기업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우리벤처파트너스에 대해 주식교환을 사유로 이날 오후 3시50분부터 장종료시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