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주의" 충북 제천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5.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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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올 들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데 지난해 도내에서도 15명의 환자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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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충북 제천에서 올 들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제천의 거주지 텃밭에서 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감염자 거주지 주변 텃밭에서 진드기를 채집해 병원체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데 지난해 도내에서도 15명의 환자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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