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진드기 주의" 충북 제천서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에서 올 들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데 지난해 도내에서도 15명의 환자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제천에서 올 들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제천의 거주지 텃밭에서 일을 하던 60대 여성이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연구원은 감염자 거주지 주변 텃밭에서 진드기를 채집해 병원체 감염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SFTS는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치명률이 18.7%에 이르는 데 지난해 도내에서도 15명의 환자가 발생해 한 명이 사망했다.
충북보건연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야생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착륙 직전 190여명 태운 비행기 문 연 30대…"범행 동기 함구 중"
- "시신 씻기고 현장 청소도" 동해 부사관 아내 사망사건 진실 밝혀야
- '프라다 지갑' 챙기고 승객에 카드만 돌려준 기관사 입건
- 횟집서 두리번거리던 중년남성들…9만원어치 '먹튀'
- 캠핑장에 배고픈 흑곰 출현…"먹이 찾다 실망해 떠나"
- 檢, '민주당 돈봉투' 강래구 구속기소…관련자 중 첫 기소
- 다친 다리 수술 후 낫지 않자 불만…의사 살해하려한 40대 징역형
- 통일부 영문판 북한인권보고서 '면책조항' 논란
- '증거인멸 교사' 쌍방울 김성태 친동생, 보석 석방
- 착륙 직전 갑자기 열린 비행기 문…경찰, 문 개방 용의자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