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문신미술상 시상…수상작가 초대전도 개최

창원=노수윤 기자 2023. 5. 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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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26일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지난해 수상 작가 '양태근 초대전'을 열었다.

문신미술상 본상은 김성복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교수가, 청년작가상은 창원지역 출신의 임수빈 작가가 수상했다.

이날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에는 지난해 수상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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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상 김성복 교수, 청년작가상 임수빈 작가 수상
창원특례시청 전경./사진제공=창원특례시


창원특례시가 26일 제22회 문신미술상 시상식과 지난해 수상 작가 '양태근 초대전'을 열었다.

문신미술상 본상은 김성복 성신여자대학교 미술학부 조소과 교수가, 청년작가상은 창원지역 출신의 임수빈 작가가 수상했다.

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 청년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본상 수상자의 경우 내년도 작품 1점 구입과 문신미술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개최하는 특전을, 청년작가상은 문신미술관 기획전 초대 특전을 준다.

김성복 작가는 전통을 토대로 한 시대 의식을 판타지로 표현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삶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인간상을 창출한 조각적 캐릭터에 현실과 이상의 이면을 나타냄과 동시에 전통과 판타지를 융합하고 노동을 통한 한국적 형상조각을 표상했다.

임수빈 작가는 지구에 비가시적 존재와 인류의 관계를 고찰하고 인류 시대에 함께 공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날 문신미술관 제2전시관에서 열린 제21회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양태근 초대전에는 지난해 수상 작가의 작품을 전시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는 문신 탄생 101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해"라며 "문신미술상이 문신의 예술세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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