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보류' 제주도 추경안 다룰 '원포인트' 임시회 열기로

고성식 2023. 5. 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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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에서 심사 보류된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열린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등은 이날 오후 도의회에서 비공개로 만나 다음 달 5일 제주도 제1회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4천128억원 규모의 제주도 추경안을 심사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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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김경학 도의장 비공개 면담 '내달 5일' 합의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도의회에서 심사 보류된 제주도 제1회 추가경정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가 열린다.

제주도의회 [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경학 도의회 의장 등은 이날 오후 도의회에서 비공개로 만나 다음 달 5일 제주도 제1회 추경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4천128억원 규모의 제주도 추경안을 심사 보류했다.

그동안 본예산이나 추경안이 도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된 적은 있지만 예결위 단계에서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회기 내 처리가 불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경안의 주요 내용은 송악산 일원 사유지 매입비 151억원, 마라도해양도립공원 육상부 내 사유지 매입 10억원, 아동 건강체험활동비 지원 53억3천100만원 등이다.

ko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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