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넘게 무단 주차…"스티커 붙이지 마 XX" 욕설 메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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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오!>
인천 미추홀구의 빌라 주민들이 입주민도 아닌 차량의 장기 무단 주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적반하장 무단주차'입니다. 오!>
지난해 말쯤부터 1층 주차장에 주민 차량도 아닌 고급 외제차 한 대가 먼지가 뽀얗게 쌓일 정도로 방치돼 있어 구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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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를 통해 오늘(26일) 하루 관심사와 누리꾼들의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인천 미추홀구의 빌라 주민들이 입주민도 아닌 차량의 장기 무단 주차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적반하장 무단주차'입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파트 반년 동안 무단주차'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지난해 말쯤부터 1층 주차장에 주민 차량도 아닌 고급 외제차 한 대가 먼지가 뽀얗게 쌓일 정도로 방치돼 있어 구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청은 지난 3월 두 달 안에 차를 처리하라는 방치차량 이전명령 스티커를 부착했지만 외제차는 요지부동이었습니다.
대신 갑작스러운 구속으로 차를 방치할 수밖에 없었다며 5월 초에 차를 가져가겠다는 내용이었는데요.
그런데 약속한 날이 며칠 지나 한 여성이 와서 차를 물티슈로 닦아 반대쪽에 세워 놓고 그냥 가 버렸습니다.
구청에 다시 연락했지만 이번엔 방치 차량이 아니기에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결국 빌라 측에서 주차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는데, 이번엔 조만간 차를 뺄 테니 스티커 붙이지 말라며 욕설을 담은 메모가 끼워져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경찰도 해줄 수 있는 게 없다고 한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토로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구속된 게 무슨 자랑이라고" "스티커가 무슨 힘이 있나, 구청도 경찰도 손 놓은 게 제일 문제" "입주민도 아닌데 쫓아낼 법도 없다는 게 말이 되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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