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어 LG전자…사내망 통한 AI 접속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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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사내망을 통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접속을 차단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30일부터 업무포털에 제공되는 사내 챗봇서비스 '엘지니'에 기업용 챗GPT를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따른 기업 보안 유출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삼성전자도 이달부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PC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을 일시 제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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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동효정 기자 = LG전자가 사내망을 통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접속을 차단한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30일부터 업무포털에 제공되는 사내 챗봇서비스 '엘지니'에 기업용 챗GPT를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생성형 인공지능(AI) 사용에 따른 기업 보안 유출 우려가 커지는 데 따른 조치다.
앞으로 사내망을 통한 챗GPT, 바드, 빙AI 등의 대화형 AI서비스 접속은 차단된다. LG전자는 기업용 챗GPT 도입을 통해 사내 보안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도 이달부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PC를 통한 생성형 AI 사용을 일시 제한한다고 공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정보 유출 우려가 큰 기존의 생성형 AI 사용은 제한하고 자체 AI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향후 직접 개발한 AI 모델을 활용한 번역이나 문서 요약,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 등을 지원하고 보안상 안전한 환경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viv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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