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공공기관 비리 임직원 임용 실태' 감사 착수

감사원이 공공기관에서 비위 임직원들에게 인사상 불이익을 제대로 주는지 감사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은 다음 달 7일부터 한 달 동안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비위 임직원 임용실태 분석 현장 감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감사를 통해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인사운영과 내부통제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3월 해양수산부 산하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 군사기밀보호법 유죄 판결을 받고도 징계를 받지 않은 채 승진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별개로 감사원은 오는 30일부터 한 달 동안 한전KPS와 한전KDN에 대한 정기감사도 벌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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