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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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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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남부 지방에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대구소방은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책 기간으로 정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출동 태세를 유지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재난신고 폭주에 대비한 119접수대 확대 운영 ▲수난구조장비와 수방장비에 대한 사전점검과 정비를 통한 100% 가동상태 유지 ▲침수 및 인명피해 우려 지역 현장점검 ▲지하공간 구조대책 마련 등이다.
또한 태풍·호우 기상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주민대피와 소방력 전진배치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며 “기상예보에 귀 기울여 무리한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시민 여러분의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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