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만원 어치 회 먹곤 두리번대다 그냥 갔다"…분통 터진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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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횟집에서 남성 두 명이 9만원 어치 회를 먹고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를 떠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인천 서구의 한 횟집에서 "손님들이 계산을 안 하고 도망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횟집 사장 A씨는 "지난 24일 저녁 야외 테이블에서 광어·우럭에 소주와 맥주 등을 시킨 남성 2명이 9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며 "하루 지나 신고한 것"이라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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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사장 "지금까지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
경찰, CCTV 토대로 용의자 특정 중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인천의 한 횟집에서 남성 두 명이 9만원 어치 회를 먹고 계산하지 않은 채 가게를 떠났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횟집 사장 A씨는 “지난 24일 저녁 야외 테이블에서 광어·우럭에 소주와 맥주 등을 시킨 남성 2명이 9만원 상당의 음식값을 내지 않았다”며 “하루 지나 신고한 것”이라 연합뉴스를 통해 밝혔다.
그는 “가게 폐쇄회로(CC)TV를 돌려 보니 손님들은 가게 안쪽을 몇 차례 살펴보다가 금세 사라졌다”며 “명백히 고의성이 느껴지는 행동이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그들이 30~40대라고 추정했다. 그러면서 “철없는 나이도 아닌 걸로 보였는데 두리번거리다 그냥 가버리는 모습에 화가 났다”며 “실수였다면 나중에라도 연락이 왔겠지만 지금까지도 별다른 소식이 없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가게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동선을 추적 중이다.
이로원 (bliss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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