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기업인 40명이 삼성동으로 몰려간 이유 [Geeks' Briefing]

이시은 2023. 5. 2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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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2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중기부 제공.

5번째 그린 스타트업 타운에 진주시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지로 경상남도 진주시를 최종 선정했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 조성 사업은 창업지원 인프라를 한 데 묶은 복합허브센터 건립이 목표다. 스타트업 파크, 지식산업 센터, 메이커스페이스 등이 모두 자리한다. 주거·문화·교통시설이 잘 구축된 도심에 만들어 청년층의 선호를 이끌어내고, 건물 내 재생에너지 활용을 필수로 하는 특징을 지녔다. 지난해까지 충청남도 천안, 광주, 대구, 강원도 원주 등 4개 지역이 선발됐다.

니어스랩, 대전국방센터 협약 기업으로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 스타트업 니어스랩이 국방 분야 전문 연구기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운영하는 대전국방벤처센터 협약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으로 니어스랩은 군 사업화 과제 발굴, 시험평가 지원 등 전반적인 국방사업화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및 외부 전문기술인력의 기술지원, 국방관련 기술자료 및 정보 제공 등의 지원도 받는다. 니어스랩은 자율비행 드론 솔루션으로 풍력발전기 터빈의 안전 점검을 사업을 해온 스타트업이다.

KT, 대전 스타트업 지원 KT가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 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처, 신한금융그룹이 함께한다. 디브릿지 지원사업은 과학 기술력을 보유한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한다. 대전에 본사나 지사, 연구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은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에그' 프로그램 발대식 현장. SK이노베이션 제공


SK이노, 그린 벤처 돕는다 SK이노베이션이 스타트업 진흥 프로그램 ‘에그’ 발대식을 개최했다. 에그는 SK의 앞글자와 그린 벤처가 함께한다는 의미로 지어진 명칭이다. 발대식엔 창업진흥원, 울산경제진흥원, 프로그램에 선발된 16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SK이노베이션과 8개 사업 자회사들은 1년간 이들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자문,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폴란드 지사 설립한 나우로보틱스 산업용 로봇 기업 나우로보틱스가 폴란드 지사의 설립을 시작으로 해외 시장을 공략한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동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폴란드 지사의 설립을 완료했다"며 "연내 미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태국 등 지역에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다양한 산업용 로봇 제품 라인업을 개발해 양산하고 있다. 직교로봇, 다관절 로봇, 스카라로봇 등은 국내 제조업에 도입됐다.

스노우플레이크 밋업 개최 스노우플레이크코리아는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 디캠프에서 국내 스타트업의 데이터 기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스노우플레이크 밋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격월로 진행되는 행사로, 스타트업 관계자에게 스노우플레이크의 데이터 클라우드 사용 전략을 공유하는 행사다. 스노우플레이크는 2021년 한국에 진출한 아래 의식주컴퍼니,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포스페이스랩 등 20여개 스타트업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브라질 경제사절단이 뤼이드 본사를 찾았다. 뤼이드 제공


브라질 경제사절단 뤼이드 방문 에듀테크 스타트업 뤼이드는 브라질 경제사절단이 서울 삼성동 뤼이드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글로벌 경제 컨설팅펌 ‘KES’가 23개 브라질 기업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진 40여 명을 초청해 실용 인공지능(AI) 기술을 소개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사절단엔 브라질 대표 미디어 그룹 ‘글로보’, 결제 서비스 ‘이뱅크스’, 온라인 음식 배달 서비스 ‘아이푸드’ 등 현지 기업 임원진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유니레버 등 글로벌 기업의 브라질 현지 임원진 등이 포함됐다. 뤼이드는 토익 학습 플랫폼 ‘산타’와 미국 대입 학습 플랫폼 등을 소개했다.

20대 40%는 위피 썼다 스타트업 엔라이즈가 운영하는 데이팅 앱 ‘위피’가 누적 다운로드 수 900만 회를 돌파했다. 누적 이용자 수는 612만 명을 기록했다. 이 중 20대 유저는 총 276만 명이다. 국내 20대 인구 수가 639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10명 중 4명은 앱을 사용한 셈이다. 성사된 누적 매칭 건수는 841만 건에 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엔라이즈는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당근마켓에 공공프로필 생긴다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이 지방자치단체 등이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인 ‘공공프로필’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공공프로필은 구청이나 주민센터, 경찰서, 소방서 등 각 지역의 공공기관들이 당근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정책이나 소식을 알리는 용도다.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지방출자출연기관, 지자체 조례로 운용되는 기관 등 지역성을 갖춘 공공기관이라면 개설 가능하다. 실제 서비스 오픈 전 서초구청, 익산경찰서 등 일부 공공기관에서 진행된 비공개 시범 서비스에서 긍정적 반응이 이어져 확대가 결정됐다.

이시은 기자 s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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