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종전 앞둔 손흥민·황희찬…유종의 미 거둘까

곽준영 2023. 5. 2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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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시즌 최종전을 치릅니다.

두 선수 모두 다소 아쉬운 시즌이었단 평가 속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손흥민과 같은 시각 출격할 황희찬에게도 아스널과 시즌 마지막 경기는 특별합니다.

에버튼 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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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리미어리거 손흥민과 황희찬이 나란히 우리 시간으로 월요일 새벽 시즌 최종전을 치릅니다.

두 선수 모두 다소 아쉬운 시즌이었단 평가 속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곽준영기자입니다.

홈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는 손흥민 [EPA=연합뉴스]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트레이닝에 나선 토트넘 선수단.

손흥민이 동료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가볍게 몸을 풉니다.

에메르송 로얄이 인사이드 슈팅으로 그물을 출렁이자 손흥민이 다가가 장난스럽게 격려합니다.

올 시즌 마지막 담금질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됐지만 성적을 놓고 봤을 때 토트넘 상황이 그리 유쾌하진 않습니다.

현재 리그 8위 토트넘은 이번 경기를 이겨도 7위 아스톤 빌라가 승리한다면 다음 시즌 콘퍼런스리그 진출이 물 건너갑니다.

유럽 대항전 진출을 위해 다른 팀 결과도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팀 승리를 이끌 득점을 올릴지 주목됩니다.

골을 넣는다면 팀 동료 루카스 모우라를 위한 셀러브레이션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경쟁자임에도 지난 시즌 손흥민을 득점왕으로 만들어주겠다며 분전한 모우라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트넘을 떠납니다.

<루카스 모우라 / 토트넘 홋스퍼 FC>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을 친구들과 함께 했어요. 축복이었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리울 거예요."

손흥민과 같은 시각 출격할 황희찬에게도 아스널과 시즌 마지막 경기는 특별합니다.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이번 시즌 적은 출장 기회만 부여받았던 황희찬은 방출설까지 나오고 있어 존재감 각인이 필요합니다.

최근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 팀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단 각오를 나타낸 황희찬.

에버튼 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 성공적인 마무리를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곽준영입니다.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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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황희찬 #최종전 #토트넘 #울버햄프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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