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수 찾으시나요?” 때이른 무더위, 카페 방문객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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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더위로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방문객이 5월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이전 3주간(4/13~5/4) 수치를 확인해 보면, 스타벅스 63만 8,000대, 투썸플레이스 18만 3,000대, 이디야커피 11만 8,000대, 메가커피 6만 5,000대, 빽다방 3만 9,000대, 설빙 2만 7,000대, 파스쿠찌 3만 6,000대, 컴포즈커피 3만 4,000대, 할리스커피 3만 2,000대, 탐앤탐스 2만 3,000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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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빙’ 증가율 1위
이전 3주간(4/13~5/4) 수치를 확인해 보면, 스타벅스 63만 8,000대, 투썸플레이스 18만 3,000대, 이디야커피 11만 8,000대, 메가커피 6만 5,000대, 빽다방 3만 9,000대, 설빙 2만 7,000대, 파스쿠찌 3만 6,000대, 컴포즈커피 3만 4,000대, 할리스커피 3만 2,000대, 탐앤탐스 2만 3,000대입니다.
증가율은 스타벅스 14%, 투썸플레이스 14%, 이디야커피 14%, 메가커피 20%, 빽다방 17%, 설빙 67%, 파스쿠찌 13%, 컴포즈커피 18%, 할리스커피 7%, 탐앤탐스 11%로 대체로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빙수를 판매하는 ‘설빙’이 독보적입니다.
한편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에 따르면 오는 6월~8월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확률은 20%에 불과합니다. 지난 3월 북극 해빙 면적이 평년보다 적었는데 이 경우 한국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형성되면서 대체로 7~8월 기온이 평년보다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최근 50년간 6월 평균기온이 1.4도 상승한 온난화 현상이 올해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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