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6’ 감독, 양자경 성우 캐스팅 “카리스마+에너지 느껴”
김하영 기자 2023. 5. 26. 16:55
스티븐 케이블 주니어 감독이 배우 양자경을 성우로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스티븐 케이블 감독은 26일 오후 진행된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온라인 기자 회견에서 “대부분 촬영 이후에 성우들을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스티븐 케이블 감독은 이번 영화의 관전 포인트로 “영화 마지막 부분에 장대한 전투신이 있는데 로봇들과 인간들이 힘을 합쳐 싸우는 장면이다”며 “로봇들이 싸우는 것 자체가 동물들을 닮게 표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양자경을 캐스팅하게 된 이유에 대해 “그는 고귀하면서도 한 방 먹일 수 있는 펀치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카리스마와 에너지를 모두 느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자경 배우가 ‘에브리띵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로 상 받기 전에 캐스팅했는데 정말 축하드린다”고 양자경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트랜스포머6’는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 전 세계를 열광시킨 전설적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시리즈 대표 캐릭터인 ‘옵티머스 프라임’, ‘범블비’를 비롯해 동물형 로봇인 맥시멀 군단의 가세로 더욱 확장된 세계관과 다채로운 로봇들의 전투를 선보인다.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최초 개봉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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