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농협 찾아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비전 공유

박철현 2023. 5. 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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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6일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를 방문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비전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지역 내 91개 농·축협 조합장과 13개 NH농협 시·군지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김 본부장은 "전북도가 농생명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비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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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축협 조합장과 소통 시간 가져
각 조합장들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해
26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전북농협본부를 찾아 지역 농·축협 조합장과 함께 비전을 이룰 것을 다짐하고 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26일 전북농협본부(본부장 김영일)를 방문해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라북도' 비전 설명회를 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영일 본부장을 비롯해 김원철 농협중앙회 이사(부안농협 조합장), 지역 내 91개 농·축협 조합장과 13개 NH농협 시·군지부장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헌신해 달라며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감사패와 박병철 전국금융산업노조 NH농협지부 전북지역위원장의 운동화 선물 전달식을 시장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김 지사는 “전북도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농생명이며, 우리가 이 분야에서는 수도로서 압도적 1등을 할 수 있다”며 “인공지능(AI)기술과 접목한 스마트농업으로 생산성을 3배 정도 높이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함은 물론 적극적인 해외 수출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전북도의 농생명산업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의견 교환과 전북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전북 조합장들은 전북도가 농생명산업 수도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14개 시·군별 고향사랑 기부에 동참하는 퍼포먼스를 했다. 건전한 기부 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는 물론 답례품이 전북 농·축산물로 이뤄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공감대를 형성했다. 

전북 지역 농축협 조합장들이 함께 모여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결의식을 하고 있다.

김 이사는 “고향기부제의 성공 정착에 누구보다 전북 농·축협 조합장이 앞장설 것이며,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전북도가 농생명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이차전지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통한 비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전북농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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