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성인월드컵 이어 U-20까지 석권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이어 20세 이하(U-20) 월드컵까지 석권할 기세다.
성인 월드컵과 U-20 월드컵 석권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만 이룬 적 있는 희귀한 성적이다.
아르헨티나가 계속 순항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성인 월드컵과 U-20 월드컵을 석권할 수 있다.
성인 월드컵과 U-20 월드컵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것은 U-20 월드컵이 창설된 1977년 이후 전 세계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만 경험해본 일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월드컵 우승 이어 연속 우승 가능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에 이어 20세 이하(U-20) 월드컵까지 석권할 기세다. 성인 월드컵과 U-20 월드컵 석권은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만 이룬 적 있는 희귀한 성적이다.
이번 U-20 월드컵 개최국인 아르헨티나는 조별예선 A조 1차전과 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남미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대회에 나서지 못할 뻔했던 아르헨티나는 운 좋게 대회에 출전했다. 대회 개최 예정국이었던 인도네시아가 종교 문제로 개최권을 박탈당하며 아르헨티나가 대체 개최국으로 선정됐고 이에 따라 아르헨티나 20세 이하 대표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운 좋게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아르헨티나는 이 대회 역대 최다 우승국답게 대회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U-20 월드컵에서 6번 우승해 라이벌 브라질(5회)에 앞서 있다.
아르헨티나가 계속 순항해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성인 월드컵과 U-20 월드컵을 석권할 수 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해 연말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우승했다.
성인 월드컵과 U-20 월드컵에서 연이어 우승하는 것은 U-20 월드컵이 창설된 1977년 이후 전 세계에서 아르헨티나와 브라질만 경험해본 일이다.
아르헨티나는 197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역대 첫 우승을 차지한 뒤 1979년 일본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도 우승했다.
브라질은 1993년 호주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챔피언에 오른 뒤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02년 한일 월드컵에 이어 200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열린 U-20 월드컵까지 우승했다.
아르헨티나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2번째 연속 우승으로 라이벌 브라질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다.
메시의 후예들이 아르헨티나가 남은 대회 기간 경기력을 유지하면서 또 한 번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을지도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혜영 "방송서 쇼했다고? 30년간 병원 다니며 약 먹어"
- 율희, 이혼 6개월 만에 새 남친? "오해가 인신공격으로"
- 정시아♥백도빈 아들, 중3인데 키가 183㎝…폭풍성장 근황
- 고소영 "나이 50 넘으니 미운 살 붙어…다이어트약 먹는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발리서 아찔 수영복…관능미 폭발
- 김계란, 교통사고로 머리·어깨 골절 "꽤 길게 휴식"
- 바다 "11세 연하 남편 고백 튕겨…결혼 두려웠다"
- 안영미 "남편 스킨십 불만…천박했으면"
-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자전거 훔치다 걸려
- 母 호적에 없는 이상민 "친동생 있다고?" 당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