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된 브라질 배우, 나무 통 속에서 꽁꽁 묶여 숨진 채 발견 ‘충격’

배효주 2023. 5. 2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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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전 실종된 브라질 배우가 나무 통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현지에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다수의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배우 제퍼슨 마차도(Jefferson Machado)가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건물 지하에서 발견됐다.

그의 시신이 발견된 집은 한 여성의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브라질 뉴스 매체 G1이 보도했다.

시신이 발견된 나무 트렁크는 사망한 제퍼슨 마차도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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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4개월 전 실종된 브라질 배우가 나무 통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현지에서 충격을 안기고 있다.

다수의 해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배우 제퍼슨 마차도(Jefferson Machado)가 지난 5월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한 건물 지하에서 발견됐다. 발견 당시 나무로 만들어진 트렁크 안에서 꽁꽁 묶여 사망한 채였다. 향년 44세.

그의 시신이 발견된 집은 한 여성의 소유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브라질 뉴스 매체 G1이 보도했다. 시신이 발견된 나무 트렁크는 사망한 제퍼슨 마차도의 것으로 알려졌다.

73세인 그의 어머니는 지난 1월 29일 아들과 마지막으로 통화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이 통화에서 제퍼슨 마차도는 친구 집에 머물면서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어머니는 '휴대폰을 바닥에 떨어뜨려 고장나는 바람에 영상 통화를 할 수 없다'는 오타 가득한 메시지를 받고 염려돼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브라질 국적의 제퍼슨 마차도는 드라마에 주로 출연했으며, 제작자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사진=드라마 스틸)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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