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역의원協, 박광온에 '지방의회 위상 강화' 건의서 전달

이병희 기자 2023. 5. 26.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남종섭(용인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6일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기능·역할 강화 내용이 담긴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전국광역의원협의회가 건넨 건의서에는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운영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및 운영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3급 국장) 등 지방의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이 담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종섭 경기도의원 26일 국회 방문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원협의회 대표), 박광온 원내대표 만나 '지방의회 위상 강화' 건의문 전달.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를 맡고 있는 남종섭(용인3)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26일 국회에서 박광온 원내대표를 만나 지방의회 기능·역할 강화 내용이 담긴 제도개선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이현창(전남도의회·구례) 부회장, 송재혁(서울특별시의회·노원6) 사무총장 등도 함께 했다.

남 대표는 박 원내대표에게 건의서를 전달하면서 교섭단체를 명문화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설명하고, 오는 9월 개정법률안의 시행에 앞서 지방의회 권한행사를 막는 각종 제약요인에 대해 국회 차원의 개선을 요청했다.

전국광역의원협의회가 건넨 건의서에는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지방의원 후원회 설치 운영 ▲지방의회 자체 감사기구 설치 및 운영 ▲지방의회법 조속한 제정 ▲의회사무처 중간 직제 신설(3급 국장) 등 지방의회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이 담겼다.

박 원내대표는 "당에서도 지방자치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검토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향후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06조(자치분권협의회)에 의거 설립됐으며, 17개 광역시·도의회에 321명의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들이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