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윤 대통령 고뇌에 찬 셔틀외교 복원, 일본 후속조치 미흡” 연일 쓴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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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한일 셔틀외교 복원 결단에 일본측이 더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였다.
먼저 22일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지사와 유력인사들과 함께 한 리셉션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셔틀외교 복원 결단을 일부(국내)에서 친일 매국이라 비판하는데, 이런 우려와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일본이 더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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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방문중인 김태흠 충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한일 셔틀외교 복원 결단에 일본측이 더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이 양국의 미래를 향해 어려운 결단을 내린데 대해, 일본이 적극적으로 파트너쉽을 강화하는 구체적 방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촉구의 목소리로 풀이된다.
먼저 22일 구마모토현 가바시마 지사와 유력인사들과 함께 한 리셉션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고뇌에 찬 셔틀외교 복원 결단을 일부(국내)에서 친일 매국이라 비판하는데, 이런 우려와 비판을 불식시키기 위해선 일본이 더 적극적으로 화답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제동원 해법에 대한 비판여론을 안고 양국의 미래를 위해 윤 대통령이 셔틀외교 복원을 결단했는데 일본의 후속 화답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김 지사는 23일 나라현 야마시타 지사와 24일 시즈오카현 가와카츠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의 12년 만에 셔틀외교 복원을 적극 지지한다”며 “한일 관계 개선 부분은 미래를 향해 이웃으로 함께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지사는 구마모토·나라·시즈오카 현 지사들과의 접견과 리셉션에서 이런 비판과 우려 불식시키려면 민간 문화 교류와 외교를 강화해야 한다며 9∼10월 공주와 부여에서 열리는 대백제전에 일본측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가바시마·야마시타·가와카츠 지사는 올해 대백제전에 참석하겠다고 화답했다.
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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