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 눈앞' 김은중 감독 "온두라스전 아쉬워...감비아 경기 총력"

금윤호 기자 2023. 5. 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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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1승 1무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도 김은중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0-2에서 2-2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도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수적 우위 상황에도 상대가 라인을 내리면서 득점이 어려웠다"며 "좋은 기회에서 침착하지 못했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프랑스전 2-1 승리에 이어 온두라스와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9일(월) 오전 6시 김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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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20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KFA)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조별리그 1승 1무로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도 김은중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20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온두라스와 2-2로 비겼다.

0-2에서 2-2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도 김은중 감독은 경기 후 "수적 우위 상황에도 상대가 라인을 내리면서 득점이 어려웠다"며 "좋은 기회에서 침착하지 못했다.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고 말했다.

후반전 교체 투입 후 동점골을 넣었으나 발목 부상을 입고 다시 그라운드에서 물러난 박승호에 대해 김 감독은 "예상치 못한 부상이다. 상태를 봐야할 것 같다"면서도 "다른 공격 자원도 있기에 다음 경기 준비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김 감독은 "수적으로 유리한 상황에서도 승리하지 못해 선수들 모두 아쉬워 하고 있다. 아직 예선 통과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감비아전 승리를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이날 추격골을 넣은 김용학은 "상대 뒷공간을 노렸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한 뒤 "마지막 패스나 득점 기회에서는 팀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답하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프랑스전 2-1 승리에 이어 온두라스와 비기며 1승 1무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29일(월) 오전 6시 김비아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이 경기에서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16강에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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