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24시] 인천시, 노숙인 시설 보강에 2억17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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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폭염 취약층인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노숙인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한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하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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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주재홍 인천본부 기자)
인천시가 폭염 취약층인 노숙인과 쪽방주민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하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은 더위에 취약한 주민을 보기 발견하고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절기 보호대책 기간은 6월 1일~9월 30일까지다. 인천시는 한 여름에 해당하는 7~8월을 집중보호기간으로 정하고 주야간 순찰 확대, 무더위 쉼터 개방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폭염대응을 위한 공동대응반도 운영한다. 대응반은 노숙인 밀집지역과 쪽방촌을 주기적으로 순찰하고 긴급 구호 물품 지급, 무더위 쉼터 운영 및 안내를 한다.
인천시는 노숙인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한다. 태풍과 집중호우 등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7월21일까지 노숙인 시설을 점검한다. 시설 보강에는 2억1700만원도 지원한다.
김석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하절기 노숙인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위기관리가 이뤄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경제청, 영종에 국제학교 유치 나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 골든테라시티 내 국제학교 유치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교 설립은 영종 내 교육여건을 높이고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위치는 인천시 중구 운북동 1280-4~6번지 총 9만6096.3㎡다.
인천경제자유구역 내에는 송도국제도시에 지난 2010년 개교한 채드윅국제학교가 있다. 올해 9월 개교 예정인 칼빈 매니토바 국제학교도 문을 연다. 청라국제도시에는 달튼 외국인학교가 있다.
인천경제청은 이와 관련해 영종국제도시 내 (가칭)'미단시티국제학교 설립, 운영법인' 공모 사업 사전 설명회'를 6월2일 오전10시 송도 G타워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영종 내 국제학교 설립을 희망하는 비영리 외국학교 법인 및 대리인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상반기 공모를 통해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하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 10명중 6명 '인천하늘수'가 가장 맛있어
'인천하늘수'가 인천시민이 선택한 가장 맛있는 수돗물로 선정됐다.
인천시는 최근 '제34회 화도진축제' 현장에서 시민 2000여명을 대상으로 '인천하늘수', '먹는 샘물' 시음행사를 했고 66.7%가 '인천하늘수'를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시민 2005명이 2종의 물을 시음한 결과 1338명인 66.7%가 '인천하늘수'를 택했다. '인천하늘수'의 맛을 본 시민들 중 500명은 환경을 위해 일상 속 수돗물 음용에 동참하는 음용 서약서도 작성했다.
인천시는 '인천하늘수' OX 퀴즈, 음용서약, 에코꼬미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열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해 시민 소통과 공감의 폭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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