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제’ 기간 물가안정,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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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제93회 춘향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물가조사원, 공무원,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정남훈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바가지요금은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남원을 위해 시민 모두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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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제93회 춘향제 기간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 안정 캠페인을 적극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춘향제 축제 규모 상 많은 관광객이 남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된다. 캠페인에는 물가조사원, 공무원, 남원시 소상공인연합회 등이 참여한다.
남원시는 축제장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지도·관리에 나서고 있다. 조사원 등은 상가들을 직접 방문해 ‘물가 안정 동참’ 전단지를 배부하고 어깨띠 등을 활용해 부당 상행위 금지를 강조했다. 아울러 물가 안정 동참, 착한가격 업소 이용 등을 홍보했다.
정남훈 남원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고금리와 고물가로 소비자와 사업주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바가지요금은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합리적 소비문화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남원을 위해 시민 모두가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5일 개막한 제93회 춘향제는 29일까지 계속된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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