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사람 우선 정책 펴 나가겠다"

구용희 기자 2023. 5. 26.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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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현장 목소리에 기반해 어린이·장애인·노동자 등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우선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들과 만나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주민과의 현장대화 뒤 강 시장은 광주시 정책 방향을 밝히고, 무엇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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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청서 주민들과 대화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이 26일 오전 서구청 들불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함께 '서구 정책소풍 데이'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 (사진 =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현장 목소리에 기반해 어린이·장애인·노동자 등 무엇보다 '사람'을 가장 우선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서구청 들불홀에서 주민들과 만나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현장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강 시장은 "광주가 진정한 의미의 민주주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내 삶'이 행복하고 개개인의 삶을 돌보는 정책이 우선돼야 한다"며 "소통의 시작은 공감이고, 소통의 완성은 정책으로 실현되는 만큼 앞으로도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책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발산마을과 뽕뽕다리·양동시장 등 인근 지역자원과 연계한 ▲발산근린공원 조성 ▲서구 장애인복지관 건립 ▲인공지능(AI) 기반 어린이상상놀이터 건립 ▲서구 자원회수센터 직원쉼터 보수 등 광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민선 8기 광주시 주요 정책 중 하나인 영산강·황룡강 Y벨트 사업과 연계한 ▲서창 억새축제 주변 관광기반 확충 ▲파크골프장·테니스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등도 건의했다.

주민과의 현장대화 뒤 강 시장은 광주시 정책 방향을 밝히고, 무엇보다 '사람'에 초점을 맞춘 정책 수립과 예산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군공항이전 등 민선 8기 광주시의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변화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자치구 소통의 날은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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