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추가 지정

강승지 기자 2023. 5. 26.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 있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하대병원)과 경기 성남에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면 중증 소아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유지하도록 건강보험 수가와 필수의료 장비비 등 예산을 지원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곳서 2곳 늘어 전국 총 12곳…복지부 "단계적 확충"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 어린이병원 소아외과 병실을 방문해 환아와 손가락을 걸고 대화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2023.2.2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인천에 있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인하대병원)과 경기 성남에 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중증 소아 환자 전담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추가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추가 지정으로 전국에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가 총 12곳으로 늘어났다고 26일 밝혔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지역 내 1·2차 병·의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중증 소아 환자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의료기관으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6년부터 운영 중이다.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지정되면 중증 소아환자에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준 이상의 인력과 시설·장비를 유지하도록 건강보험 수가와 필수의료 장비비 등 예산을 지원받는다.

복지부는 올 2월 발표한 소아의료체계 개선 대책에서 기존 10곳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