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전남 함평군, 고향사랑 상호 기부…"영호남 발전"

김동민 2023. 5. 2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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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약속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상익 함평군수가 했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자매도시 결연도 맺을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고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함평군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함안군은 이달 초에도 전남 고흥군과 상호 기부를 하며 호남 지자체와 교류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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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왼쪽)와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 [경남 함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 함평군과 상호 기부를 약속해 영호남 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약속은 조근제 함안군수와 이상익 함평군수가 했다.

두 지자체는 약 230㎞ 떨어져 지리적으로 멀지만, 명칭이 '함(咸)'으로 시작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 농업, 경제 상황 등 여러 방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는 게 함안군의 설명이다.

두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자매도시 결연도 맺을 예정이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하고 기부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함평군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서로를 응원하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함안군은 이달 초에도 전남 고흥군과 상호 기부를 하며 호남 지자체와 교류를 넓히고 있다.

imag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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