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18호, "호러 분위기 제대로 살린 '앨런 웨이크 2' 10월 출시"

최종봉 2023. 5. 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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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신작 소식을 위주로 모아봤습니다.
1. '앨런 웨이크 2' 출시일과 트레일러 공개
레메디엔터테인먼트의 호러 어드벤처 게임 '앨런 웨이크'는 미스터리한 미국의 시골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초자연적인 현상을 그리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빛에 약한 초자연적인 존재를 물리치기 위해 총과 라이트를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방식의 전투도 호평 받은 바 있습니다.

오는 10월 17일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출시되는 '앨런 웨이크 2'는 전작의 분위기를 현실적인 그래픽으로 구현하면서 주인공인 앨런 웨이크의 새로운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또한 앨런 웨이크와 함께 새로운 주인공인 FBI 요원 사가 앤더슨도 새롭게 등장해 플레이어는 두 명의 시점으로 사건을 해결하게 됩니다.

제작사는 6월 8일 진행되는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상세 게임플레이 영상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2. '저니' 아티스트의 신작 '소드 오브 더 시'
'저니'의 개발진들이 회사를 나와 설립한 자이언트스퀴드가 신작 '소드 오브 더 시'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작은 칼 모양의 긴 보드를 타고 사막을 유랑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사막이 바다로 바뀌면서 돌고래가 뛰어다니는 장면 등 '저니'에서 볼 수 있었던 감성적인 장면을 엿볼 수 있습니다.

한편, '소드 오브 더 시'는 PS5와 PC로 출시됩니다.

3. 어둠 속에 나 홀로 리메이크 10월 25일 출시
고전 호러 어드벤처 게임 '어둠 속에 나 홀로(얼론 인 더 다크)'의 리메이크 타이틀이 PS5, 엑스박스 시리즈 엑스/에스, PC로 오는 10월 25일 출시됩니다.

지난 1992년 출시됐던 이 타이틀은 서바이벌호러라는 장르를 개척한 게임인데요. 이후 등장하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에 큰 영향을 준 바 있습니다.

이번 리메이크 타이틀은 원작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원작의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로 잘 알려진 데이비드 하버와 드라마 '킬링 이브로' 유명한 조디 코머가 성우로 참여합니다.

본 게임은 1920년대 미국 남부를 배경으로 주인공 에밀리는 개인 탐정 에드워드 칸비와 함께 더시토 저택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4. '데몬 엑스 마키나' 후속작 공개
'아머드 코어' 시리즈의 정신적 후계작인 '데몬 엑스 마키나'가 후속작 '데몬 엑스 마키나 타이타닉 사이온'을 발표했습니다.

'데몬 엑스 마키나' 시리즈는 '아머드 코어'를 개발했던 츠쿠다 켄이치로를 주측으로 마벨러스에서 제작했는데요.

기체를 커스터마이징해서 펼치는 전투의 재미는 있지만 다소 단조로운 전투 반복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데몬 엑스 마키나 타이타닉 사이온'의 출시일과 플랫폼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5. 반지의 제왕: 골룸, 올해 최악의 게임 경신
올해 많은 기대작 타이틀이 예상보다 낮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신작 '반지의 제왕: 골룸'이 출시와 함께 비평가와 유저 모두에게 혹평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반지의 제왕' IP를 이용한 게임 중 골룸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시도는 없었기에 출시 전부터 관심을 받아왔는데요.

정작 출시된 이후는 끝없이 발생하는 버그와 함께 고전 게임이 생각나는 듯한 게임 플레이와 그래픽 등으로 올해 출시된 게임으로 믿기지 않는다는 평이 많습니다.

비평 집계 사이트인 메타크리틱에서는 현재 '반지의 제왕: 골룸'은 40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6. 중국 무협 담은 콘솔 기대작 '팬텀 블레이드 제로'
플레이스테이션 쇼케이서 해외 게임사의 신작이 대거 공개되는 가운데 중국의 무협 풍 게임 '팬텀 블레이드 제로'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국내 게이머에게는 다소 낯선 IP이지만 마치 무협에 '세키로'를 더한 듯한 인상을 주면서 기대작으로 부상했습니다.

쿵푸 스타일을 담은 듯한 검술 액션과 변검, 사자탈 등 중국의 전통문화를 인상적으로 각색했는데요. 특히, 액션 파트의 경우 영화 '바람의 검심'의 무술 감독인 타니가키 켄지가 감수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팬텀 블레이드 제로'는 PS5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7. '몬스터 헌터' 배경의 호텔 객실 등장
로얄파크호텔앤리조트가 캡콤의 대표 액션 게임 '몬스터 헌터 라이즈'를 테마로 하는 호텔 객실을 선보입니다.

오는 6월 15일부터 더 로얄 파크 호텔 아이코닉 도쿄 시오도메와 더 로얄 파크 캔버스 오사카 기타하마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컬래버레이션 호텔은 게임 속에 등장하는 필드를 객실 이미지로 구현했습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연동해 AR 이미지로 게임 속 몬스터를 불러올 수 있으며 원작에 등장했던 토끼 경단과 차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도쿄점에서는 몬스터의 특색을 살린 오리지널 칵테일도 판매할 예정입니다.

한편, 도쿄점은 1인 기준 1박에 2만 5800엔(약 24만 원)부터, 오사카점은 1만 8000엔(약 17만 원)부터 만나볼 수 있습니다.
최종봉 konako12@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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