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교육지원청, 중·고교 교사 70명 챗GPT 연수

황선주 기자 2023. 5. 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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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연수원에서 지난 25일 진행된 연수에서 양평지역 중·고교 교사들이 챗GPT 수업을 듣고 있는 모습. 양평교육지원청 제공

 

양평교육지원청은 26일 코바코연수원에서 중․고교 교사 70여명을 대상으로 챗GPT를 활용한 맞춤형 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연수는 인공지능 시대에 걸맞게 질문하는 힘을 키우고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해결하는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쳇GPT 이론 이해와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은아 청운중 교사는 “챗GPT를 모른 척 할 수 없는 게 현실이다. 교사 스스로 새로운 기술을 익혀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안내해야 하다”며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통신윤리를 가르치고 질문을 만들 수 있는 힘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준 연수였다”고 말했다.

유승일 양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사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황선주 기자 hs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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