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의회, 정부에 냉해 피해 대책마련 촉구

유건연 2023. 5. 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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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가 농작물 냉해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금동윤 의원은 "해마다 이상기후로 냉해 피해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의 더딘 대책은 농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에 대한 정부의 신속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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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피해 조사 및 보상 촉구
경북 봉화군의회 의원들이 25일 정부에 농작물 냉해 피해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의회(의장 김상희)가 농작물 냉해 피해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의회는 25일 제25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정부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표 발의한 금동윤 의원은 “해마다 이상기후로 냉해 피해가 전국적으로 반복되고 있음에도 정부의 더딘 대책은 농민들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다”면서 “이상 저온으로 인한 농작물 냉해에 대한 정부의 신속 대응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봄철 냉해는 피해복구와 생육 회복을 위해 무엇보다 빠른 지원이 필수인데 피해 산정 기준이 매우 까다롭고, 신고부터 복구와 피해 구제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금 의원은  “냉해 피해 보상 기준을 완화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보상 처리 기간을 단축해야 한다”면서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의 현실적인 정비와 보험 가입률 제고를 위해 정부가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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