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주요 대형마트 국내 맥주 1위 달성, 켈리 출시 효과 빛났다

류종석 2023. 5. 26. 16: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이트진로가 주요 대형마트(전국 기준)에서 국내 맥주 부문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제품 '켈리'와 대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를 앞세운 하이트진로의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형마트 1위 성적은 켈리 출시 당시 제기됐던 테라와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를 잠재우며 하이트진로의 매출 점유율이 순증한 것이 고무적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이트진로가 주요 대형마트(전국 기준)에서 국내 맥주 부문1위 자리를 탈환했다.

신제품 '켈리'와 대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테라'를 앞세운 하이트진로의 투트랙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번 대형마트 1위 성적은 켈리 출시 당시 제기됐던 테라와의 카니발라이제이션 우려를 잠재우며 하이트진로의 매출 점유율이 순증한 것이 고무적이다.

특히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선택하는 대형마트의 구매 특성상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하이트진로 입장에서 켈리의 입점이 완료되지 않은 편의점과 개인 슈퍼 등 가정채널에서 점유율의 추가 상승 여지가 남아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또한, 생맥주 제품군의 출시 일정을 5월 내 출시를 목표로 조정하며 다가올 성수기에 점유율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초기 판매량 역시 기록적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국내 맥주 브랜드 중 최단기간인 36일 만에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켈리의 판매량은 지난 5월 10일 기준 누적 판매 약 104만 상자로 약 3,162만 병(330ml 기준)을 판매,이는 1초에 약 10.2병이 판매된 꼴이다.

라거의 반전이라는 콘셉트로 탄생한 켈리는 차별화된 제품력과 프로모션으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모델 손석구를 앞세운 광고 영상은 물론 SNS 상 켈리 관련 소비자 추천 및 댓글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브랜드 체험형 팝업 스토어인 '켈리 라운지'를 최근 서울,대구, 부산총 3개 도시에서 운영해 약 16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켈리 알리기를 본격화하고 있다.

【 사진제공=하이트진로】 라거의 반전 켈리 모델 이미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