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상운임 5주만에 소폭 반등…900 후반서 '횡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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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5주만에 다시 반등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1.01포인트(p) 상승한 983.46p로 집계됐다.
지난 3월31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1037.07p까지 회복한 SCFI는 지난달 28일 5주 만에 1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9달러 오른 2374달러, 서안은 69달러 상승한 13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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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을 나타내는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5주만에 다시 반등했다.
2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SCFI는 전주 대비 11.01포인트(p) 상승한 983.46p로 집계됐다.
지난 3월31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며 1037.07p까지 회복한 SCFI는 지난달 28일 5주 만에 1000선 밑으로 하락했다. 이후 4주째 내림세를 타다 한달만에 반등하는 등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미주 동안은 1TEU(길이 6m 컨테이너)당 9달러 오른 2374달러, 서안은 69달러 상승한 1398달러를 기록했다. 지중해 노선은 23달러 오른 1651달러, 유럽 노선은 10달러 하락한 859달러다.
이밖에 호주·뉴질랜드 노선은 18달러 내린 261달러, 남미 노선은 63달러 오른 2073달러로 집계됐다. 중동 노선은 15달러 상승한 1276달러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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