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딸 얘기는 했는데"…김정은 딸 김주애, 장녀 가능성 부상

김도균 기자 2023. 5. 26.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차녀가 아닌 장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는 지난 2012년과 13년 두 차례 북한에 초대될 정도로 김 위원장과 가까운 외부 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슷한 시기 김 위원장을 만난 또 다른 서방 인사도 주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들에 대해선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차녀가 아닌 장녀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백두혈통 세습 과정에서 나온 김주애 후계자설이 다시 힘을 받을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최근 김정은의 스위스 유학 시절 단짝이었던 조아오 미카엘로를 인터뷰했습니다.

그는 지난 2012년과 13년 두 차례 북한에 초대될 정도로 김 위원장과 가까운 외부 인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매체에 2012년 방북 당시 리설주 여사의 임신 사실을 들었고, 이후 딸을 낳았다는 말도 들었지만 아들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고 전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김 위원장을 만난 또 다른 서방 인사도 주애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아들에 대해선 한 번도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보당국도 최근 장남의 존재에 대해 불확실하다는 쪽으로 판단을 조정한 바 있습니다.

이른바 '장남 존재설'은 지난 2010년 북한 외부에서 남자아이용 고급장난감이 급히 조달돼 북한으로 들어가는 동향이 포착됐는데, 중국에 나와 있는 북한 인사들이 기민하게 움직이는 것 등으로 볼 때 북한 최고위층의 지시로 보여 생겨난 정보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구성 : 김도균, 편집 : 김남우,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