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금호에 창업하러 왔어요” 청년 15팀 ‘부트캠프’ 개최

이은희 기자 2023. 5. 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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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에 창업할 청년 15팀을 선정하고 '부트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병 훈련소를 지칭하는 데서 착안한 이 캠프는 청년창업 워크숍으로 지난 이틀간 한의마을에서 진행됐다.

또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을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들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최기문 시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금호에 온 청년들을 환영하며, 지역 특화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창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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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마을 사업설명, 세무회계 등 전문교육
첫해 최대 5000만 원, 2년간 1000만 원씩 지원
영천시, 금호 이웃사촌마을 청년창업 ‘부트캠프’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금호 이웃사촌마을에 창업할 청년 15팀을 선정하고 ‘부트캠프’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신병 훈련소를 지칭하는 데서 착안한 이 캠프는 청년창업 워크숍으로 지난 이틀간 한의마을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선배 기업인과 대화, 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교육 등이 이뤄졌다. 또 이웃사촌마을 지원센터 현판을 전달하고 청년 창업가들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앞서 영천시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사전 신청서를 접수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꿈에 도전할 전국의 청년들을 선발했다.

사업계획과 발표심사를 거쳐 곤충체험, 자동차 부품제조, 온라인 플랫폼 제작, 영천 포도 이용 화장품·생활용품 제작판매 등 다양한 업종을 선정했다.

이들에게는 창업 첫해에 최대 5000만 원을, 이후 연속 2년간 각 1000만 원씩 총 7000만 원을 지원한다. 금호읍에 최소 3년간 정착하고 성장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금은 가공제조에 필요한 재료비와 신규 채용 인건비, 기계 임차비, 연구개발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최기문 시장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금호에 온 청년들을 환영하며, 지역 특화 자원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창업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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