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생 꿈과 끼 응원'…경남교육청, 춤 영상 공모제 매달 개최

경남도교육청이 진행하는 춤 영상 공모제 '춤춤꿈꿈' 포스터.(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춤 영상 공모제 '춤춤꿈꿈'을 연다.

경남교육청은 '춤으로 꿈꾸자'는 주제로 이번 영상 공모제를 준비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제는 6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진행한다.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곡과 의상, 춤 형식은 제한이 없다. 참가자는 매월 공모제에 도전할 수 있지만 동일한 춤 영상은 제출할 수 없다.

공모제에 관심 있는 초·중·고교 학생은 1분 미만 춤 영상을 교육청 누리집에 올리면 된다. 또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 해시태그(#경상남도교육청, #경남교육춤꿈, #춤춤꿈꿈, #2023댄스타페스타)를 달아 올려도 된다.

도교육청은 매월 우수상 2팀과 인기상 1팀을 선발해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심사 기준은 주제, 동작, 구성, 누리 소통망(SNS) 조회수, 누리 소통망 좋아요수로 평가한다. 1차 접수 기간은 6월 12일~17일이며, 우수작 발표는 6월 30일이다.

우수 작품은 경남교육청 유튜브, 인스타그램에 게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생들의 정서를 회복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이끌고자 춤 영상 공모제를 마련했다"며 "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도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jw_8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