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2 유소년 야구 대표팀 사령탑으로 대전 신흥초 류덕현 감독 선발

U-12 유소년 야구 대표팀 류덕현 감독사진 =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오는 7월 대만 타이난에서 열리는 제7회 세계유소년야구대회(12세 이하)에 참가하는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감독으로 대전 신흥초등학교 류덕현 감독이 선발됐습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공모에 응한 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22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 평가를 진행해 지도력과 경기운영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류 감독을 U-12 유소년 야구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확정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류덕현 감독은 신흥초-충남중-대전고-동국대에서 선수생활을 했으며, 2017년부터 모교인 대전 신흥초에서 지도자로 재직해 왔습니다. 선수들과 소통하며 즐기는 야구를 추구하는 지도자로 알려졌습니다.

대전 신흥초는 2021년 회장배(천안흥타령기) 초등학교야구대회 준우승, 2022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준우승, 2023 대통령실 초청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꾸준히 전국대회에서 상위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협회는 다음달 중 코칭스태프 선임과 선수 선발을 완료해 대표팀 파견 준비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 김한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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