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스노클링 美여성, 상어에 다리 물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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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미국인 관광객이 상어에 물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경찰은 미 코네티컷 출신의 22세 여성과 일행 1명이 이날 프로비던셜스섬 내 리조트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도중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상어에 다리를 물렸다.
최근 미국에서도 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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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카리브해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미국인 관광객이 상어에 물려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24일(현지시간)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경찰은 미 코네티컷 출신의 22세 여성과 일행 1명이 이날 프로비던셜스섬 내 리조트 해변에서 스노클링을 즐기던 도중 상어로부터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여성 1명이 상어에 다리를 물렸다. 리조트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은 해당 여성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입원 중인 여성은 현재 생명이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미국에서도 상어가 잇따라 출몰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뉴저지주 스톤하버 앞바다에선 서핑을 하던 15세 소녀가 상어에 발을 물려 6바늘을 꿰맸다.
뉴저지주에 나타난 상어의 종류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같은 날 남쪽으로 400㎞가량 떨어진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에서도 백상아리가 바다표범을 잡아먹는 모습이 목격돼 관광객들을 놀라게 했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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