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김민재, 이적시장 열리자마자 맨유로 간다"

하근수 기자 입력 2023. 5. 2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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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코리안 리거'가 탄생할까.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할 거란 전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어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맨유로 향할 것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맨유가 김민재와 계약, 연봉, 거주지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라며 김민재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하게 될 거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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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15번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코리안 리거'가 탄생할까. 김민재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할 거란 전망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맨유가 김민재 영입에 임박했다. 오는 7월 활성화될 4,000만 파운드(약 654억 원) 바이아웃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센터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이며 김민재는 주요 목표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탈리아 '코리엘레 델로 스포르트'에 따르면 김민재는 이적시장이 열리자마자 맨유로 향할 것이다. 파브리시오 로마노 역시 맨유가 김민재와 계약, 연봉, 거주지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김민재와 재계약을 체결하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라며 김민재가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하게 될 거라 설명했다.

나폴리는 김민재,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안드레-프랑크 잠보 앙귀사 등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 새 역사를 완성했다. 1989-90시즌 디에고 마라도나 시대 이후 33년 만에 '스쿠데토(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를 차지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클럽 역사상 처음 8강 진출에 성공하기도 했다.

꿈만 같았던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 벌써부터 영입 물밑 작전이 시작됐다. 지난해 겨울 이적시장부터 러브콜을 쏟아졌던 김민재가 시작이다. 김민재는 이미 자신이 보유한 바이아웃 가치를 뛰어넘어 '바겐세일'이라는 수식어까지 달리고 있다.

내로라하는 빅클럽들이 모두 달라붙었다. 이 가운데 맨유행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외에 마땅한 선수가 없기 때문. 다가오는 여름 해리 매과이어, 빅토르 린델로프, 에릭 바이, 필 존스 등 잉여 센터백들이 모두 방출 대상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김민재가 영입 후보로 부상하고 있다.

'더 선'은 "김민재는 '괴물'이라는 별명을 지녔으며 나폴리가 이탈리아 챔피언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나폴리는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26실점만을 허용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은 나폴리전을 앞두고 김민재에 대해 '최고의 선수'라 묘사하기도 했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민재를 둘러싼 이적설이 불타오르고 있다.

사진=트위터,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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